🚨 서울 강동구 대형 싱크홀 사고 발생…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강동구 제공

2025년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많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현재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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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개요

2025년 3월 24일 오후 6시 29분경,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과 깊이가 약 20미터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 씨(33)가 싱크홀에 그대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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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작업 및 결과

소방당국은 약 17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3월 25일 오전 11시 22분경 박 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습니다. 전날 밤에는 박 씨의 휴대전화와 오토바이가 먼저 발견되었으며, 작업은 흙과 물이 뒤섞인 악조건 속에서 매우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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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원인 및 의혹

사고 지점은 현재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던 곳이었으며, 인근 주유소는 이달 초 바닥 균열 민원을 제기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리 부실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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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자 및 피해 현황

• 사망자: 박모 씨(33세, 오토바이 운전자)
• 경상자: 사고 직전 통과한 차량 운전자 1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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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및 당국 대응

서울시는 사고 직후 해당 공사를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도로 구조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